[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최근 국민의힘 서영석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이 최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자신이 <진짜 서영석>임을 강조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부천시 정치인 중 가짜가 있단 말인가?  부천지역 정치인 중에는 '동명삼인' 서영석이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부천정 서영석(58세)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64세), 부천정 서영석(64세) 등 3인이다.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과 부천정 서영석은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 ⓒ부천타임즈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이 자신이 <진짜>임을 강조하자, 부천정 서영석 캠프관계자는  "2021년 10월 부천정 서영석 위원장 당협 캠프에서 닉네임 진짜 서영석 슬로건이 나온적 있다"면서 "그런데  부천정 서영석  위원장께서,  부천을 서영석 위원장이 그 이야기를 들으면 인격적으로 매우 기분이 상할 것 같으니 적절치 않은 '진짜' 용어는 쓰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진짜'서영석과 관련하여 부천타임즈는 부천을 서영석 캠프 관계자에게 <진짜>임을 강조하는 이유를 물었으나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사실  정치 이력을 따진다면 나이는 동갑이나 부천정 서영석 위원장이  정치 선배이다.

부천정 서영석 위원장은 1995년 제2대 부천시의원을 거쳐 제5대(1998년),제6대(2002년)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정치경력으로 따지면 부천정 서영석 위원장이 시의원 도의원을 역임한 다선인 셈이다.

자신이 '진짜'임을 강조하는 부천을 서영석 위원장은 2006년 제7대 경기도의원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