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공약 발표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1시 30분 경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근로자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 주4.5일제 도입과 함께 공공부문 전체에 대한 적정임금제도 시행을 약속"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권이 존중받도록 하겠다.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노력으로 경제는 세계 10위의 강국이 됐지만 일하는 사람의 권리와 노동 환경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공약으로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상시·지속 업무 정규직 고용 및 적정임금제도 추진 ▲산재사고 예방 및 재해보상 강화, 노동안전보건청 설치 ▲노조활동 참여 및 권리 확대 ▲주4.5일제 도입 노동시간 단축 ▲산업 대전환 선도 일자리 정책 등을 제시했다

▲ 이재명 후보가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설훈,김경협,서영석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 후보는  "여전히 많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고, 노동관계법은 노동자의 법적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고용불안과 차별 받는 노동자, 위태로운 일터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현주소"라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물적자원이 아닌 인적자원이다. 저 이재명은 사람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삼겠다"며 "노동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권이 존중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김경협, 설훈,서영석 의원, 김명원,임성환 경기도의원, 한병환 전 청와대 행정관, 부천시의원 김성용, 홍진아,박정산,최성운 의원,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  등 이재명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 이재명 대선후보가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성용, 홍진아 부천시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맞이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재명 후보가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사무실을 방문 손인환 센터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오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 상담센터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이재명 지사와 함께 기자회견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