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환 센터장을 비롯한 장학금 수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14일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9월 17일 한가위 명절 맞이 및 코로나19로 힘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금 5,000,000원의 장학금을 개인 사비로 쾌적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4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것.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 베트남, 미얀마, 태국 아이들 25명에게 20만원씩 총 5,000,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손인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주민을 떠나,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안정과 위로를 더한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장학금사업 발굴과 모금활동이 활발해져 외국인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이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베트남 다문화가정 부모 이*주(35)씨는"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관심과 도움으로 타국인 한국 그리고 부천에 정착 할 수 있었다."고 하며,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손인환 센터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국에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훗날 성인이 되어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그들이 아니라 우리입니다'라는 부천이주민지원센터의 슬로건처럼 작은 변화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은"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생각하는 손인환 센터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인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 부천시 거주 외국인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함께 웃을 수 있는 내일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