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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포토] 제15회 '임종국상',학술부문 정연태-언론부문 김종성
2021년 11월 13일 (토) 08:56:3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왼쪽부터 장병화 회장-학술부문 정연태-언론부문 김종성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회장 장병화)」에서 제정한 '제15회 임종국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7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에서 열렸다.

'임종국상'은 일생을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자인 고(故) 임종국 선생의 '친일청산', '역사정의 실현', '민족사 정립'이라는 선생의 높은 뜻과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부문에 정연태 가톨릭대 교수를, 언론부문에는 저널리스트 김종성 씨를 제15회 임종국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인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을 비롯 박찬승 한양대 교수, 장완익 변호사, 조재곤 서강대 연구교수, 한상권 덕성여대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 제15회 임종국상 시상식에서 장병화 회장이 학술부문 정연태 가톨릭대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학술부문 수상자인 정연태 가톨릭대 교수는, 일제강점기 농업정책사 전공자로 일제의 식민통치와 식민지농정에 대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꾸준히 내놓아 왔다. 나아가 한국 근대의 역사상을 새로이 재구성한 ‘장기근대사론(長期近代史論)’을 제기하여 근대화 논쟁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수상저서인 『식민지 민족차별의 일상사 : 중등학교 입학부터 취업 이후까지』는 일제강점기 법적 민족차별이나 구조적 민족차별이 아닌 사회·문화적 편견이나 혐오에 의해 일상적·무의식적으로 자행되는 관행적 민족차별의 문제를 규명하고자 했다. 수상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1차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민족차별의 논리와 실상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구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사위원회는 정연태 교수가 담론이 아닌 구체적 사례분석을 통해 민족차별의 실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식민지 시대상 연구에 선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판단했다.

또 한국역사연구회 회장단으로 재임하고 있던 시기, 정권의 노골적인 교학사 판 『한국사 교과서』 지원을 비판하며 이를 막아내는 데 앞장섰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극우세력의 역사왜곡 기도를 저지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점도 높이 샀다.

   
▲ 제15회 임종국상 시상식에서 장병화 회장이 언론부문 김종성 씨는 역사저술가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언론부문 수상자인 김종성 씨는 역사저술가이자 자유언론인으로서 친일문제 한일과거사청산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 평화인권을 주제로 20여 종의 칼럼을 연재하는 등 저술과 언론 양측면에서 맹렬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칼럼이라 할 수 있는 「김종성의 히, 스토리」,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현안을 역사적 성찰의 차원에서 진단함으로써 시민들의 역사인식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의 기고문은 단순한 사실보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료조사에 기반한 추적 탐사보도에 가깝다. 객관적인 준비가 선행하는 만큼 설득력이 높아 독자들의 호응도 폭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반일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를 저술해 역사부정론의 허구성을 공박함으로써 한일 극우세력의 역사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사위원회는 김종성 씨가 한국근현대사의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고 역사의 사각지대를 재조명함으로써 역사정의의 실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또 흥미로우면서도 전문성이 뒷받침된 그의 글쓰기가 역사 대중화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실에도 주목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1965년 국민적 반대 속에 굴욕적인 한일협정이 체결되자, 임종국 선생(1929∼1989)은 우리 근현대사 왜곡의 근본 원인이 과거사 청산의 부재에 있음을 직시하고, 반민특위 와해 이후 금기시되고 있던 친일문제 연구에 착수했다. 그는 1966년 『친일문학론』을 발표하여 지식인 사회에 충격을 던졌으며, 그 외에도 문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역작들을 남겨 한국지성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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