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만화 콘텐츠 산업에 대하여 언급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 제조업에 비하면 효율도 높고 에너지 소모도 적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미래사업으로 가치가 높다"며 힘을 실었다.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는 짧은 노동시간과 많은 여가 시간을 갖게 될 텐데 이젠 놀이 자체가 생산이 되고 또 재미가 산업의 주축을 이루는 사회가 곧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만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 후보는 "인간의 창의성을, 상상력을 키우는 일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고 교육의 한 부분이 됐으면 좋겠다"며  "만화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네거티브한, 약간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정부 차원의 창작 환경 개선은 시장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여러분들이 주신 상상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함께 만화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병환 전 청와대 행정관(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변호사(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명원 경기도의원(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한편  이재명 지사의 만화의날 기념식 참석에는 차기 부천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한병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3선부천시의원) 김명원 경기도의원,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변호사) 등이 배석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만화에 등장하는 코스프레이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