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과학상자 배준식 대표이사가 한국펄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에게 과학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상임이사 권택명)은 주식회사 과학상자(대표이사 배준식)가 지난 7월 20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해 550만원에 상당하는 '과학상자 1호' 25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주식회사 과학상자는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청소년들의 과학 탐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과학상자'는 여러 부품을 활용하여 직접  모형을 설계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창의력, 집중력, 과학적 호기심 등을 자극할 수 있어 학습 교구로 다방면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주)과학상자 배준식 대표이사는 "COVID-19 감염예방에 따른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며, 게임·미디어 등에 노출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과학상자'를 조립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국펄벅재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과학적 기반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상자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