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두관-박용진-이낙연-정세균-이재명-추미애/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대선 본경선에 오를 후보 6명을 11일 오후 선출했다.

경선후보 8명 가운데 기호순으로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 예비후보 등 6명이 본경선에 진출했으며, 양승조·최문순 후보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1차 컷오프'를 위해 7월 9일부터 11일까지까지 사흘간 여론조사를 진행해 당원 50%, 일반국민 50%로 반영했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일정을 8월 7일부터 시작하고, 9월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9월 10일 이전에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최종후보가 결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