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경찰 조사및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김의원은 반박성명을 냈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18일 김경협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김경협 의원이 매매계약을 하고도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아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하고 있는데, 해당 사안은 매매를 위한 교섭 중,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수 없음을 인지하여 매매 거래 자체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당연히 거래 신고 의무 대상자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규탄성명에 대해 김경협 의원은 "국민의힘은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도 제대로 받지 않고 있으면서, 조사 중인 사안을 위법행위라고 함부로 단정 짓고 카메라 앞에서 정치적 선동 구호나 외치는 부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시의원들은 향후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부천시 국민의힘은 부동산 전수조사부터 받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경협 의원은 "평생 부동산 투기, 개발정보 이용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왔기에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다"면서 "본인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진실을 밝힐 것이고, 만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법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더붙여 김의원은 " 부천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은 부동산 거래내역 공개하고 전수조사 받기를 바란다"고 역공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