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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 등 12명 의원에게 탈당 권유
서영석 의원 "제가 당한 억울함과 결백 반드시 밝혀질 것"
2021년 06월 09일 (수) 06:33:4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민주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한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탈당 대상은 ▲서영석·김한정· 임종성(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김주영·김회재·문진석·윤미향(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김수흥·양이원영·오영훈·우상호 ·재갑(농지법 위반 의혹) 의원이다. 비례대표인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은 출당시키기로 했다.  국회법상 비례대표가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고, 출당되면 '무소속 의원'이 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YTN 과의  인터뷰에서 "(탈당 권유) 대상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도 없이 여러 가지로 부실하고 경미한 사항이 많고 중복된 사항도 많은데, 이걸 가지도 탈당 권유가 맞냐는 논란이 많았다. 저희로선 국민 앞에 그 절차조차도 소명 절차도 집권당의 외피를 벗고 똑같은 차원에서 조사받고 해명을 깨끗이 받고 오길 바라는 차원에서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서울,부산 재보선에서 참패한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내로남불' 민심을 잡기위한 극약처방을 내린  셈이다.

 
서영석(부천정) 국회의원은 8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저는 잠시 당을 떠나지만 조만간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제가 당한 억울함과 저의 결백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면서 "그 때 저는 다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국민 앞에 당당히 서겠다"며 일단 당의 탈당권유를 수용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과 국민들, 특히 지역주민분들께 조금이라도 누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이면서 "앞으로 선출직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더욱 처신을 조심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은 경기도의원 재임시 2015년 8월 부천시 고강동 땅 877㎡(약 265평)와 바로 옆에 붙은 2종 근린생활시설 건물 351㎡(약 106평)를 매입해  지인 A씨와 각각 절반씩 지분을 나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땅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부천 대장지구 동쪽 끝과 약1.5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이 일대는 원종역과 고강역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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