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부천문화원이「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 활쏘기」를 주제로 한 "활기(活氣)차고 활력(活力) 있는 전통 궁시((弓矢) 문화"(이하 ‘활활궁시’) 공모사업신청을 통해 선정되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무형문화재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지식 과 생활관습 분야의 무형문화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무형문화재, 어울아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문화원에서는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코로나19로 문화격차가 심하게 발생 될 수 있는 대상자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단체, 방과 후 돌봄 운영기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대상자를 모집 하고 있으며, 사업의 취지를 사회관계망 속 여러 단체들과 공유하고 폭넓은 수요층 참여유도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로는 ▲각궁의 역사 이론 수업 ▲활터 사두(射頭)가 들려주는 인문학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 ▲활쏘기 체험 ▲활 관련 문화탐방(경기도일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천시민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부천문화원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부천출신 故김장환 선생은 전통 활 제작의 대가이자 최고의 궁사였으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부천 최초로 정부에서 그 기능을 인정한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이었다.

▲ 故김장환 선생은 전통 활 제작의 대가이자 최고의 궁사였으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부천 최초로 정부에서 그 기능을 인정한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