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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부천시의원, '부천시 컴퓨터 납품은 거의 한업체가 독식'
정재현 의원,장덕천 시장에게 "부천 조달 독립' 선언 촉구"
2021년 06월 01일 (화) 11:54:5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정재현 부천시의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에 납품하는 컴퓨터의 80% 이상을 에이텍이라는 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시 부천동(원미1동, 역곡1·2동,춘의동,도당동) 출신 정재현 의원은 1일 개원한 부천시의회 25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가 최근 5년 동안 구입한 컴퓨터는 모두 26건 41억7천만 원 상당으로 매년 10억 원 정도의 수준"이라면서 "그동안 에이텍이란 업체 한 곳에서 34억천만 원 상당 81.8%를 구입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  물론 조달구매계약을 통해서 구입했지만 나머지 업체는 많은 곳이 6.3% 수준"이라며 개선 방법을 제안했다.

정재현 의원은 "얼마 전 경기도는 직접 구매방식으로 조달을 피하면서 20% 가량의 예산을 아꼈다"면서 " 그렇게 계산하면 최소한 10억 원 정도는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햇다.

정의원은 프린터는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정재현 의원은 " 2억 원 가량의 프린터는 사실상 한 곳에서 샀다"면서 " 회사 이름은 오키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영업이 이어졌을까요? 공직자는 아무런 도움도 없이 조달에만 입찰 의뢰를 했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컴퓨터나 프린터를 파는 중소기업은 조달에만 올려놓지 않고, 동네마다 권역별로 판권을 지닌 영업자를 구하는 방식이다. 그 영업자의 부천시에 대한 영업, 사양작업을 통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렇게 받는 영업이익은 계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최소 18%에서 20%랍니다. 그렇다면 컴퓨터 하나에서 7억5천만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정재현 의원은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렇게 된 결과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서 이유를 밝혀주시고, 개선 가능성을 제안해 줄것과  또한 조달청과 전쟁을 선언한 경기도와 함께 '부천 조달 독립'을 선언할 생각은 없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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