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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운동장 역세권 개발관련 승마공원 L모 대표 경찰 내사
보상비 증액 노리고 수천 그루 수목 심어..LH 직원 불법 눈감아
2021년 04월 07일 (수) 08:18:3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승마공원 일대 본인 소유 7개 필지(15만5900여㎡) 중 4만9500여㎡에 수천 그루의 수목을 심은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부천 여월동에서 승마공원을 운영하는 L모 전 경기도승마협회장이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보상비 증액을 노리고  본인 소유의 땅에 수천 그루의 수목을 심은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 전 경기도승마협회장 A씨의 소유의 부천 여월동 113-13번지 등 7필지에는 승마장을 제외한 모든 농지에 소나무, 벚나무 등 수천여 종의 수목이 심어져 있다.

L씨는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 이후 해당 개발사업 부지 가운데 승마공원 일대 본인 소유 7개 필지(15만5900여㎡) 중 4만9500여㎡에 수천 그루의 수목을 심었으며  이 과정에서 LH 직원들은 토지 소유자인  L모씨의  불법행위를 눈감아줬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토지보상 대상자인 L씨가 LH 직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식사 제공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유착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 등 기초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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