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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녹취록 관련 거짓 해명 사과
2021년 02월 04일 (목) 14:04:4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타임즈DB:김명수 대법원장이 2017년 09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공개한 녹취록과 관련해 불거진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3일 오전까지만 해도 본인의 '임성근 탄핵' 발언 관련 대법원 홍보심의관을 통해 "임 부장판사는 정식으로 대법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고, 그에게 탄핵 문제로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도 없다"고 대응했다.

김 대법원장은 대법원을 통해 4일  입장문을 내고 "언론에 공개된 녹음자료를 토대로 기억을 되짚어 보니, 지난해 5월 임 부장판사와의 면담 과정에서 '정기인사 시점이 아닌 중도에 사직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녹음자료와 같은 내용을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 9개월 전의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했던 것"이라며 "기억에 의존해 (사실과)다르게 답변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서 임성근 부장판사에게 '탄핵' 관련 언급을 한 적 없다는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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