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1889년 1월 28일, 20세기 최고의 연주해석으로 인정받은 국제적인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Artur Rubinstein)이 러시아의 제국령 우지(지금의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베토벤·모차르트·알베니스·라벨·스트라빈스키·쇼팽 등의 작품을 두루 섭렵한 방대한 레퍼토리로 명성을 떨쳤고, 특히 쇼팽 해석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으로 이주한 뒤 1946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재치있고 외향적이던 그는 달변으로도 유명했지만 일단 무대에 서면 연주에 몰두하는 진지한 연주자였다. 200장이 넘는 음반을 취입하였고 1976년 미국 자유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