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1438년(조선 세종20년) 1월 7일은  장영실이 자동물시계 옥루를  만들어 흠경각에 설치한 날이다.

 옥루는 장영실이 세종의 총애를 입어 관노(官奴)에서 대호군에까지 승진된 은총에 보답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장영실은 이 자동물시계를 만들기 위하여 송(宋)·원(元)시대의 모든 자동물시계와 중국에 전해진 아리비아물시계들에 관한 문헌들을 철저히 연구하여 하나의 독창적인 천상시계(天象時計) 장치를 완성하였다.

한편 장영실이 만든 조선시대의 자동 물시계인 '흠경각 옥루'가 2019년 복원됐다. 1438년 처음 제작된 뒤 581년 만이다. 복원된 흠경각 옥루는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공식 전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