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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소한에 내리는 눈은 '보리 이불'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
2021년 01월 04일 (월) 22:37:09 곽주영 기자 jjooyanolja@naver.com
   
▲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부천타임즈:곽주영 기자] 소한(小寒)은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1월 5~7일 무렵입니다. 소한은 양력으로 해가 바뀌고 처음 오는 절기지요. 절기상으로 보면 대한(大寒)이 가장 추운 때지만 실제는 소한이 1년 중 가장 추운데 절기의 기준이 중국 화북지방에 맞춰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든가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는 말처럼 소한 추위는 대단합니다.

이때쯤에는 눈도 많이 옵니다. "눈은 보리 이불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사이에 눈이 내리면 풍년 든다", "함박눈 내리면 풍년 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옛사람들은 눈과 풍년의 상관관계를 믿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첫눈 먹으면 감기에 안 걸린다", "장사 지낼 때 눈 오면 좋다", "첫눈에 넘어지면 재수 좋다"라며 눈을 좋은 조짐으로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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