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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신아동문학상 당선작 '고래 그림 일기' 출간
2020년 12월 10일 (목) 13:55:5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고래 그림 일기> 표지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당선작 신소영 작가의  장편동화 《고래 그림 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도서출판 보림, 144쪽,정가 13,000원)

장편동화 《고래 그림 일기》는 어느 날 '풍덩!' 하고 등장한 커다란 고래와 함께, 당신을 푸르고 향기로운 바다로 데려갑니다. 그 여정이 쉽지는 않지만, 바다로 향하는 중에 소중한 것을 지킬 용기를 얻게 될 거예요. 그것이 무엇이든요.

소녀 연미가 쓰는 일기, 고래의 모양으로 쓰인 고래 그림,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이 한가지로 어우러져 다시 없을 고래와 소녀의 여름날들을 우리 눈앞에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긴박하게, 때로는 눈부시게 그려냅니다.

[줄거리]
연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를 잃는다. 엄마는 연미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족이었다. 엄마와 함께 마녀미술학원을 운영하던 이모가 연미의 ‘잠깐가족’이 된다. 연미는 그렇게 잘 그리던 그림을 검게 망친다. 어느 날 방 안, 쓰레기통 속에 버려버린 그림 속에서 고래가 나왔다. 

육지의 그림 속을 드나드는 그림고래 '림'. 방향감각을 잃어버려 바다로 가서 엄마의 향기를 맡아야만 살 수 있는 고래. 연미는 이모와 함께 작은 트럭을 타고 바다로 향한다. 여름 속으로, 고래를 바다에 데려다주려. 여름날들과 우정과 사건과 위험 속에서, 포기한 줄 알았던 연미의 꿈과 용기가 다시 빛나 간다.


목일신아동문학상

한국의 아동문학가 은성隱星 목일신(1913~1986)은 <자전거> <아롱다롱 나비야> <누가누가 잠자나> <자장가> 등 고향의 자연과 삶을 꾸밈없는 동심으로 표현한 400여 편의 동시와 수필, 노랫말을 남겼다.

그중 <자전거>는 '따르릉 따르릉 비켜 나세요'로 시작하는 동요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일본어로 말하고 써야했던 어린 시절에 독립운동가이자 목사였던 아버지의 격려로 쓴 우리말 동시 중 한 편이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목일신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어린이들이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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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자 '신소영 작가'· "따르릉' 목일신의 종소리를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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