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옛 조상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음력 9월 9일이면 선비들은 '중양(重陽)놀이' 또는 '풍국(楓菊)놀이'라 하여 교외로 나가 국화꽃으로 만든 차와 술,국화전을 먹으면서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면서 가을정취를 즐겼다.

'2020 꽃차꽃떡 전시회'에서 전통음식 명인 조영희(제25회 부천시문화상 수상) 선생이  꽃과 음식을 결합한 한국의 전통음식(밥,술,다과)을 소개했다.

▲ 매화죽과 유채꽃 물김치ⓒ부천타임즈 양주승

이날 조영희 음식명인은  국화밥(색반)을 비롯하여 호박꽃탕,매화죽,매죽방,유채꽃물김치,진달래꽃전,화면방(면류),국화면(음청류),부추꽃볶음(나물류,생채류),들깨꽃부각,송화다식(한과류),도화병,도화단자,두텁떡,연꽃연잎약식,흑임자다식,도화주, 매화주,이화주,홍화꽃주, 도라지정과,잣떡, 국화전,국화주 등 음식과 다과,술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꽃밥과 유채꽃 물김치ⓒ부천타임즈 양주승

▲ "꽃차꽃떡이 예술입니다" 왼쪽부터 김성용 부천시의회운영위원장-전통음식연구가 권미연-전통음식명인 조영희-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꽃차마스터 황규희-황명숙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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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밥과 호박탕국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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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희 선생과 권미연 등 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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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문화원 조영희 전통음식 명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