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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와 이주민이 함께하는 '제1회 미누상'
'미누상' 수상자 '섹 알 마문 (Shekh al mamun)' 이주민노동운동의 산 증인
2020년 11월 08일 (일) 21:01:4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한국사회와 이주민이 함께하는 '제1회 미누상' 수상자로 '섹 알 마문 (Shekh al mamun)'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4일(토) 오후 3시 성공회대성당(서울 시청앞)에서 열린다.

   
▲ '제1회 미누상' 수상자로 '섹 알 마문 (Shekh al mamun)'

'미누상'은 오늘날 한국사회의 이주민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한국사회의 새로운 인식변화를 통해 보편적인 인권적 가치가 한국사회에서 실현되고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의 시민사회와 이주민들이 함께 만들었다.  

'섹 알 마문 (Shekh al mamun)'은 이주민 삶의 고뇌를 영상에 담아 한국사회에 이주민의 현실을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작은 희망을 꿈꾸는 독립영화감독이며,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권리 쟁취를 위해 이주노동 현장에서 앞장 선 노동운동가

'미누상'은 한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 당사자에게 주는 시민사회의 첫 상이다. '미누상'은 한국에서 18년 간 이주노동자로 살며 문화활동을 통해 한국사회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우다 강제 출국되어 2018년 10월 네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네팔출신 이주노동자 '목탄 미노드(미누)'의 삶과 활동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네팔출신 이주노동자 '목탄 미노드(미누)'의 이야기를 다룬 <안녕 미누(Coming to You, Minu)>가  2018년 10월 13일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으며 미누는 지혜원 감독과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 영화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미누는 한국을 다녀간 후 네팔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 지혜원 감독과 다큐<안녕 미누(Coming to You, Minu)>의 주인공 미누(네팔이름 미노드 목탄)가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다큐영화 <안녕 미누(Coming to You, Minu)>는 한국에서 18년간 살다가 강제 추방당한 후에 네팔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성공했지만 한국에 대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가는 한 네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누는  한국 시민운동과도 연대했던 이주노동자 밴드 '스톱크랙다운'의 리더이자 이주노동자 방송국(MWTV)의 전 대표다.
 
'미누상' 제정을 위해 이주민공동체, 이주인권운동 활동가들이 올해 6월 18일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총 다섯 차례에 걸친 온,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미누상 시상을 준비해왔으며 10월 30일까지 각계 추천을 받아 접수된 총 6명(개인과 단체)의 후보에 대해 11월 4일 회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제1회 미누상 수상자 '섹 알 마문(Shekh al mamun)'

섹 알 마문  (Shekh al mamun)은 비영리 이주민문화예술단체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Asia media culture factory (AMC Factory)'에서 이주민들이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주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이주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특히 섹 알 마문 씨는 어느 한 영역, 한 조직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주노동자 권익활동, 이주민 권익을 위한 시민단체 및 공익법률단체의 이사 활동, 이주민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하고 진정성 있게 이주민의 권익을 위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섹 알 마문 씨는 이주노동자로써 체득한 이주노동의 삶을 통해 2003년 말부터 시작된 380일간의 이주노동자 명당성당 장기 투쟁에서 조직국장으로 활동하며 이주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주노동조합의 노조설립 합법화에도 기여하였음은 물론,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상담을 해주고 그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서 노력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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