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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오늘은 입동...시루떡 먹으며 김장하는 날
2020년 11월 07일 (토) 10:13:59 곽주영 기자 jjooyanolja@naver.com
   
▲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24절기 중 19번째 날로 상강(霜降)과 소설(小雪) 사이에 있는 절기. 24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양력 날짜에 연동된다. 입동은 태양의 황경이 225°인 날로 대개 양력 11월 7~8일 무렵이다. 입동은 특별한 명절은 아니지만, 겨울이 들어서는 날이므로 한 해 농사를 마감하고 겨울 채비를 하며, 김장을 담글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입동'이라는 말은 '겨울(冬)이 들어서다(立)'라는 뜻이다. 중국의 전통의학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기원전 475~221), 당나라의 역사서인 <구당서(舊唐書)>(945), 원나라의 <수시력(授時曆)>(1281) 등 여러 문헌에서 입동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구분하는데, 초후(初候)에는 물이 얼기 시작하고, 중후(中候)에는 땅이 얼어붙으며, 말후(末候)에는 꿩이 드물고 조개가 잡힌다고 설명하고 있다.

입동에 어른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는 치계미(雉鷄米) 미풍양속

전래하는 미풍 양속에는 입동에 어른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는 치계미(雉鷄米)라는 풍습도 있었다.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는 양로잔치였는데, '치계미'는 '꿩, 닭, 쌀' 을 뜻하며 마을을 다스리는 사또를 대접하기 위해 꿩이나 닭, 쌀을 추렴하여 거두는 풍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른들을 사또와 같이 대접한다는 뜻의 풍속이었다.

입동의 별미는 추어탕

입동 무렵의 별미로는 추어탕이 있는데, 추수가 끝난 논 도랑에서 겨울잠을 위해 땅속에 파고들어간 미꾸라지를 잡아 끓인 것으로, 치계미를 낼 만한 사정이 아닌 집에서는 추어탕을 끓여 대접하기도 했다. 충청도에서는 입동을 전후하여 보리싹을 보아 두 개가 보이면 풍년이 든다고 기뻐했고, 제주도에서는 입동에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겨울 바람이 모질다고 여겼다.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의 아들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중 '10월령(음력이므로 대체로 양력 11월 무렵에 해당)'에 입동과 소설 절기에 대한 당시 농촌 풍습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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