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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은 부마민주항쟁 41주년...10・26사태 촉발
부마민주항쟁은 4·19, 5·18, 6·10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4대 민주항쟁
2020년 10월 15일 (목) 22:18:59 곽주영 기자 jjooyanolja@naver.com
   
▲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부천타임즈:곽주영 기자] 10월 16일은 부마민주항쟁(釜馬民主抗爭) 기념일 이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박정희 정권과 유신체제에 저항해 벌어졌던 민주화 운동을 말한다. 당시 외채 위기 속에서 수출 증가율이 급락한 가운데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로 대량해고와 임금체불이 진행됐고, 야당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의 제명에 대한 시민의 분노가 민주화 시위로 증폭됐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5000여 명의 시민이 반정부 시위에 나섰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부산에 계엄령, 마산 등에 위수령이 선포됐다. 이후 부마사태의 수습책 문제로 정부 내부의 분란이 야기됐으며 이는 김재규 중앙정보부 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하는 10・26사태의 계기가 됐다.

   
 

부마항쟁은 3・15의거와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유신 독재에 대한 항거를 통해 국민주권과 민주헌정 질서를 회복하고자 했으며, 박정희 유신독재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러한 점에서 민중항쟁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6일 오전 11시 제 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관련자 및 가족 등 100명 내외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석자를 최소화 한 것이다.

부마민주항쟁이 지난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관으로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다시 시월에 서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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