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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육상연합회' 행사남발 문제있다
2004년 11월 10일 (수)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제1회 원미구 건강달리기 대회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난 7일(일요일) 제1회 원미구 건강달리기 대회가 원미구 상동 신도시 호수공원에서열렸다.

이는 지난 10월17일 부천중앙공원에서 부천시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육상연합회(회장 이덕현)가 주관한 시민건강달리기 대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라는 명분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간에 걸쳐 3번의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원미구 건강달리기 대회는 사업계획에도 없는 급조된 달리기 대회
생활체육육상연합회 예산 낭비 ...정치적 선심행사 아니냐?

부천시 체육계 한 관계자는“부천시 주최 건강달리기 대회는 한번으로  충분한데 각 구청이 경쟁적으로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 것은 전형적인 예산낭비”라고 말하고“특히 이번 원미구에서 개최한 건강달리기 대회는 생활체육 육상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시의원 이덕현(중4동)의 지역주민 챙기는 홍보성 행사가 아니냐“며 일침을 놓았다.

원미구 한 관계자는“이번 원미구 달리기 대회에는 금년도 사업계획에도 없는 것으로 상부의 지시에 의해 서둘러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상부의 지시로 상동신도시 호수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부천시 생활체육육상연합회장 시의원 이덕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원미구 건강달리기 개최 장소에 대하여도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크다.
지난 10월 자전거달리기 대회도 상동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데 이어 이번 건강달리기 대회도 상동 호수공원에서 개최함으로 인해 구도심 지역의 주민 참여가 거의 없었다. 한마디로 신도시 주민을 위한 행사였다.
 
자전거 대회는 도로 여건상 신도시에서의 개최가 불가피했다 할지라도 달리기 대회 만큼은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로 지난 7일(일요일) 열린 건강달리기 대회 참여 인원도 상동신도시 주민이 90% 이상이었고 그 다음이 인천 계양구 주민, 원미구 구도심 주민 순 이었다. 

지난 일요일 달리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호수공원 일대는 교통혼잡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았으며 이를 지켜본 한 운전자는 "중앙체육공원 인근 수주로에서 행사를 치뤘다면 교통체증도 없었을  것" 이라 말하고 " 상동신도시에서 달리기를 한것에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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