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곡동 주민자치회, 5개 마을자치회와 '생활방역지원 활동 협약'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심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상현)가 심곡동 내 5개 마을자치회와 10월 12일 원미2 주민지원센터에서 '생활방역지원 활동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취약계층의 생활방역체계 지원을 통한 대상지 감염병 방역 관리와 지역 내 주요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방역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심곡동 주민자치회장과 5개 마을자치회 위원장, 심곡동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심곡동 주민자치회, 5개 마을자치회와 '생활방역지원 활동 협약'

심곡동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회(심곡1, 심곡2, 심곡3, 원미2, 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심곡동 내 생활방역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사례관리, 면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및 실내 방역소독 지원 등 종합 생활방역을 상호협력 하에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장과 소규모 점포가 많은 심곡동에  손소독제와 방역소독제 각 천개씩을 준비하여 마을자치회를 중심으로 바늘콕(대표김선희)의 오가닉 수제마스크는 500장이 마을활동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작되어 배포되었다.
 
심곡동 오영승 동장은 주민들에게 있어 안전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에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지금 앞으로도 활동에 대해 행정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현 주민자치회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기본적인 방역조차 어려운 분들이 있을텐데, 각 지역 마을자치회와 방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 점이 기쁘다"했으며, 함께 참여한 심곡동 마을자치위원장들은 "이번 협력이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계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