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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에 美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
2020년 10월 09일 (금) 03:08:5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미국의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77·Louise Glück)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스웨덴 한림원은 8일(한국시간) 미국의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77·Louise Glück)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뤼크는 미국의 시인이자 학자이다. 1943년 뉴욕 태생으로 롱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고등학교 때 거식증을 앓았다가 극복한 것으로 전해진다.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글릭은 현재 예일대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68년 '맏이'(Firstborn)를 통해 시인으로 데뷔한 이후 곧바로 미국 현대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시인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

한림원은 글릭의 문학 세계에 대해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확고한 시적 표현으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으로 나타낸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의 시는 명징함이 특징"이라며 "어린 시절과 가족의 삶, 부모와 형제, 자매와의 밀접한 관계에 시의 초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림원은 글릭의 저작 가운데 '아베르노'(Averno)를 꼽으면서 이 작품이 하데스에 붙잡힌 페르세포네의 신화를 몽환적이고 능수능란하게 해석했다고 호평했다. 1993년 '야생 붓꽃'(The Wild Iris)으로 퓰리처상을, 2014년 내셔널북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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