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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0,설국열차 원작자 뱅자맹 르그랑 명예공로상 선정
2020년 10월 01일 (목) 18:09:2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 수상자로 뱅자맹 르그랑(Benjamin Legrand) 감독을 선정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 수상자로 뱅자맹 르그랑(Benjamin Legrand) 감독을 선정했다. BIAF 명예공로상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예술성 확립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뱅자맹 르그랑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작가다. 그래픽 노블을 비롯해 SF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펴냈고, 다양한 매체의 스토리 작가와 번역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가이자 지식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설국열차> TV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이 공개되며 뱅자맹 르그랑의 작품 세계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뱅자맹 르그랑은 애니메이션계에서도 큰 족적을 남긴 작가다.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의 작가로 참여했으며, 2015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을 수상한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 각본과 원안을 맡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신작 <Musketeers of the Tsar>에도 작가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BIAF와도 뱅자맹 르그랑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그가 원안을 담당한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는 BIAF2015 개막작에 선정되며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16년에는 BIAF 심사위원장에 위촉되었고, 2017년에는 BIAF가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로 선정된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BIAF는 그의 작품 활동과 인생에 존경과 예우를 더해 뱅자맹 르그랑에게 올해의 명예공로상을 10월 23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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