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9.25 금 10:46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문화/예술
       
공공미술프로젝트 4억두고 부천미협 회원간 밥그릇 싸움
부천미술계,불공정 조건부승인이라며 불만 폭발직전...'진정서'로 대응
2020년 09월 07일 (월) 09:09:1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비보이공공조형물 공모와 관련하여 한국미술협회 부천지회(이하 부천미협) 회원들 간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작가를 참여시킨다는 '공공미술문화뉴딜사업'으로 부천시의 1차 4억짜리(국비80% +지방비 20%) 공모에 현대미술부천작가회(회장 함승희) 등 53명(보조작가 16명 행정 1명포함)이 팀을 이뤄 공모에 참여 해 '조건부선정' 꼬리표를 달고 우선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선 작품명은 <또 다른 그날-영광 Glory>이다.

하지만 공모에 탈락한 부천도예가회(회장 이유경)를 비롯한 참여작가,운영진 등 팀원 39명이 심사결과에 반발하고 있다. 일부 미술인들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심사의 부당함을 알리는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대미술부천작가회팀은 그동안  공공미술이나 조형물과 관련된 수주실적이 전무함에도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조형물 수주실적이 우수한  부천도예가협회를 제치고 '조건부선정'됐다"면서 "부천도예가회팀은 부천종합운동장 공공조형물(1998년)을 비롯하여 부천테크노파크 공공조형물(2004), 부천순천향병원 미술장식(2000년), 울 가좌시장 문주조형물(2010년),송도센트럴파크 도자 벽화(2013년), 부천청년비엔날래 대상(2015년) 등 실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부천미술계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의 중심에 김봉희 부천미협회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모씨는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할  회원 접수, 서류정리, 각종 행정, 비용 등은 부천미협에서 진행했음에도 부천미협 산하 현대미술부천작가회 단체명과 고유번호증으로 공모에 참여한 것은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바지사장을 내세웠다"고 비난하면서 "공모 당선사례도 부천미협 이름으로 문자를 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모씨는 "사업비 항목의 비보이 조형물과 받침대 브론즈 1식 주물비는 3~4천만원이면 충분한데 1억2천1백만원 이상으로 사업비를 책정했다"면서 "심사위원이 조형물 전문가라면 누구라도 부풀린 예산 책정임을 알것인데 이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도 조건부선정 승인 받았다"며 심사과정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A모씨는 "총예산 4억중 조형물 주물비로 1억2천1백만원을 지출하면 예술가들이 혜택을 보는게 아니라 주물업자가 돈을 버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비보이공공조형물공모' 예산 4억중 45%이는 재료비이며 나머지 55%는 참여 작가에 대한 작가비(아티스트피)는 대표자, 참여작가 대상으로 지급한다. 인건비성 경비(사례비)는 대표자, 참여작가, 보조작가 등 1일 최저 9만원에서 최대 30만원 이며 프로젝트가 끝나면 60명 참여 기준 약 300만원에서 4백만원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부천미협 김봉희 회장은 부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선정에 대하여 부천미술협회 지부장으로써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공공미술프로젝트 2차사업으로 4억짜리 '벽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9월 1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2차 공공미술프로젝트에도 부천미협을 비롯한 부천민예총 등이 응모할 것으로보여 심사 결과에 대한 잡음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11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부천원미서,부천동성애대책시민연대 시의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
[이종섶의 詩장바구니-80] '나의
부천문화원, 부천시 감사결과 '박물관
[황진희 칼럼] 미래사회 교육모형은
LH, 부천대장·고양창릉 신도시 국제
'숲마실' 청춘카페 벤치마킹온 '꼬·
부천시 10개 광역동 내년도 참여예산
부천시의회,추경예산 2조 6008억
이진연 의원 "만18세의 나이는 자립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