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부천시의회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2020 행정사무감사'에 임한 시의원들의 지적사항과 지역현안 인터뷰 영상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환석 의원의 인터뷰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김환석 의원은 후반기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사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동, 소사본3동)

▲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 카드뉴스 디자인 ⓒ부천타임즈 곽주영 기자

Q:이번 행감에서 가장 집중한 점은?
A:현재 부천시, 대부분의 도시들은 차량 위주로 도로들이 만들어져 있다. 그동안 차량 중심이 도로였다면 지금부터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가 돼야 된다. 보행자 중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 부천시 자체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은 협력사들을 통해서 해나가면 된다. 그동안 차량 중심의 안전한 도로를 부르짖었다면, 지금은 보행자가 편안한 보도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취지에서 제시했다.

Q:1인분 중량 표준화를 제안했는데?
A:시민들께서 가장 즐겨 드시는 삼겹살, 갈비 등 보통 주문할 때 인분의 개념으로 주문하는데 가는 곳마다 양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1인분의 개념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아 고기의 양은 가서 주문해 놓고 나와 봐야 알 수 있다. 식품위생과에서 주관해서 각 요식업 관계자분들과 협의를 통해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 가격은 부위별 품질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는 있으나 양만이라도 어떤 기준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주장한 바가 있다.

Q:지역 현안이 있다면?
A:원도심은 주차장 문제, 도로가 막히는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호현로는 악성 교통체증 구간이다. 그래서 그쪽에 교통해소를 위해 우회 도로를 개설하면 부천 도심권까지 들어오지 않고 교통 제증을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소사동 삼양홀딩스 부지는 가동을 멈춘 지가 거의 10년 됐다. 석면 재질 건물로 돼 있어서 보기에도 안 좋을뿐더러 환경에도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재개발에 대해서 빨리 서둘러야 하지만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그쪽과 협의해 가면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