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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각종 발주, 부천 관내 기업 찬밥
부천형 뉴딜정책 '메이드 인 부천' 시급
2020년 08월 04일 (화) 09:02:0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가 지난해 23회 영화제를 치르면서 각종 인쇄물을 비롯하여 장비임대 등 31건에 대한 14억여 원의 계약을 치르면서 부천시 관내업체는 단 세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부천형 뉴딜정책 '메이드 인 부천'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31건 계약은 수의계약, 단수입찰로 나타났다.

부천시 예산과 부천관내기업 후원금 등으로 50억 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부천시 관내 기업의 참여가 없었다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문제라는게 지역 업체들의 불만이다. 특히 완전 경쟁입찰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했거나 1인견적에 의한 계약, 2천만원 미만에 대한 수의계약은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특혜의혹이 있어 보인다고 말한다. 일부 업체는 10여년이상 계약을 독식하고 있다.

홍보와 관련한 인쇄물 총액은 1억4천7백여만 원으로 이중 부천 인쇄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2천900여만 원이며 나머지는 서울업체가 몰아갔다. 부천업체가 수주한 용역은 복사골관광(6천만원), 인쇄업체(2천900만원),롯봇이벤트(550만원) 등 단 세 곳이다.

특히 서울  B인쇄 업체는  총 4천590만원의 인쇄물을 ▲카탈로그제작 3천5백만원 ▲서브디자인 1천1백만원▲BIG카다로로 등으로 쪼개서 수의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수 특별전 역시 총 3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특별전 1천900만원(N업체), 디자인비 5백만 원(6699PRESS),김혜수 책제작비(M인쇄사) 1500만원 등으로 각각 쪼개서 계약했다.

온라인프로모션도 총예산은 총3천3백 원인데 H업체와 E업체에 각각 1천650만원씩 쪼개서 계약했다. H업체는 온라인프로모션 1,650만원 외에 온라인홍보대행 770만원도 수의계약으로 함께 챙겼다. 공식기록 영상과 사진은 총 2400만원으로  서울과 부산업체에 계약했다.

부천 지역문화예술관계자는 "부천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하여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국제행사를 20년이상 개최하면서 문화예술관련 기업을 육성하지 못한 것도 문제이다"면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수 행사나  장비의 특수성 때문에 타 지역 업체와 계약을 할 수밖에 없을지라도 옥외홍보물,인쇄물,공식기록사진,공식기록영상,PC임대,개폐막행사,부스설치 등은 부천지역 업체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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