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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성형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기괴괴-성형수(Beauty Water)' 8월 개봉
부천 소재 애니매이션 기업이 손잡고 모아낸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2020년 07월 22일 (수) 18:39:2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기기괴괴-성형수(Beauty Water)' 8월 개봉

"새로운 삶을 원하나요?" 지금부터 기적의 성형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을 찍어두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작별의 시간이니까요. 물과 성형수를 4:1 비율로 섞은 후, 20분간 얼굴을 담가주세요. 앞으로 당신의 근육과 살의 성질이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찰흙처럼 말이죠. 겁먹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얼굴을 만들어보세요이제 당신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아주 새롭게…부작용, 후유증 없이 아름다워지는 단 하나의 방법 바르면 성형이 되는 기적의 물 성형수 올여름 가장 기괴하고 독창적인 호러성형괴담이 온다!

   
▲ 부천 소재 애니매이션 기업이 손잡고 모아낸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Beauty Water)'

 부천의 애니매이션 기업이 합작해서 만든 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Beauty Water)>가 8월에 개봉한다.

한국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는 이미 '44회 프랑스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6회 프랑스 에뜨랑제 국제영화','제24회 캐나다 판타지아 필름페스티벌','제11회 슬래시 필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기기괴괴-성형수>(이하 성형수)는 NAVER의 인기 공포 웹툰 오성대 작가의 <기기괴괴>가 원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으로 드문 공포, 스릴러 장르로 제작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성형수는 화장품처럼 손쉽게 사용하여 찰흙인형 조각하듯 편하게 성형을 해주는 신비의 물 '성형수'를 얻어, '성형미인'이 된 평범한 20대 여성에게 펼쳐지는 잔혹한 숙명을 만화적인 상상력을 담아 풀어낸 이야기이다.

특히 원작 웹툰 <기기괴괴의 성형수 편>은 2015년 중국 젊은 여성층에서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고, 아시아 전역에서 검증된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이다.   

   
▲ 부천 소재 애니매이션 기업이 손잡고 모아낸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Beauty Water)'

강남 성형가를 들썩인 '유령의사' 괴담같이 성형 부작용과 관련된 기발하고 섬뜩한 만화적 아이디어를 실제 현실에 빗대어 젊은 여성층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작 웹툰을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강한 스릴과 충격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해 세계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공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올해 여름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장편 애니메이션 <성형수>는 ㈜에스에스애니멘트가 기획과 프로듀싱을 맡고, ㈜스튜디오애니멀이 제작을 총괄했다. 특히 스튜디오애니멀은 부천콘텐츠기업협의회 회원기업들과 10여 년 동안 구축한 협업 구조를 고도화하여 <성형수> 같은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참고로 스튜디오애니멀의 대표인 조경훈 감독은 현재 부천콘텐츠기업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아트 개발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티브섬, 2D 카툰 렌더링의 하이테크를 보유한 ㈜브라운몬스터, 애니메이션 전문 사운드 스튜디오인 ㈜모레코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부천을 대표할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을 부천시 관내 기업들의 역량으로 제작한 점이 눈길을 끈다.

   
▲ 조경훈 감독

이번 협업을 주도한 부천 소재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스튜디오 애니멀 대표인 조경훈 감독은 "이번 협업을 통해 쌓은 각 기업들의 노하우가 일회성에 그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하지 않고, 향후 부천 관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최초로 부천 관내 기업들의 역량이 모여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는 만화에 편중된 부천시의 문화정책이 문화산업 생태계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수립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960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이 독립하여 설립된 가장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2004년 한국 작품 <오세암>이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6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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