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천여수향우회 조정남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이 부천원미경찰서 보안과장을 비롯한 보안자문협의회 정도준 회장,김영님 위원 등과 코로나극복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국제해양문화관광도시 '재부천여수향우회' 조정남 회장이  부천시 원미경찰서 관할  탈북 새터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해 삼복무더위에 사이다처럼 시원한 선행을 베풀었다.

22일 오전 조정남 재부천여수향우회 회장은 여수출신 박종현 부천노총 의장, 목영희 사무국장, 조희아 향우,보안자문협의회 김영님 위원 등과 함께 부천원미경찰서를 방문 백미 4kg 230포와 라면 20개들이  230박스를  전달했다.

조정남 회장은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남북이 따로 없다"면서 "재부천여수향우회 회원들의 정성과 격려가 새터민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천여수향우회는 오는 10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여수 출신 향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재부천여수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에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통하여 정을 나누며 향우회 및 고향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타 향우회와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서 향우회 조직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발전과 고용창출, 공동판매,공동구매를 위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재부천여수향우회 부설기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창립회원 모집 문의 010-5551-4258. 010-6210-8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