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안동복지협의체가 '송성당감자탕'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범안동복지협의체(위원장 유명희)는 7월 8일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해온 '송성당감자탕(대표 송대호)'에 「나눔가게」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는 1년 이상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한 가게(업체)를 선정하여 협약하고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송성당감자탕'은 2019년 10월 「나눔가게」로 기협약한 업체이다. 2019년 5월부터 관내 홀몸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분기별 1회씩 무료로 식사 대접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지 1년이 경과돼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게 되었다.

유명희 범안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렇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성당감자탕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나눔을 베풀고 있는 송성당감자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날이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의 선행을 널리 알려, 주변에서도 나눔사업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