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상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황옥성 감사 등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구)는 지난 7일 '새로운 시작, 더 행복한 중동'이란 슬로건 아래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렸다.

공개 모집 및 추천으로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은 2년간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종구 중동장은 새롭게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 하며 "중동 주민자치회가 전국의 우수 주민자치 사례가 되어 부천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한껏 높여 주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도 같이 진행되었다. 중동 주민자치회 초대회장으로는 김정상 위원이, 부회장으로는 전동인 위원이, 감사로는 황옥성 위원이 선출되었다. 또한 기획운영분과·문화체육분과·사회복지분과로 이루어진 총 3개 분과를 구성하였다.

김정상 회장은“행복마을자치회장과 광역동 추진위원 활동 경험을 살려, 우리 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열린 주민자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주민자치회는 7월 24일에 임시회의를 개최해 주민자치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8월 중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