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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예방 '안심식당' 출발부터 헛발질
시 지정 '안심식당'이 비위생적인 집게 반복사용
2020년 07월 08일 (수) 14:36:5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덜어먹기' 반찬코너에는 수십여 명의 고객이 온갖 잡균이 묻어 있을 비위생적인 집게를 반복사용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가 식사문화 개선과 '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며 '안심식당'을 지정해 대대적인 홍보를 폈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려 안심은커녕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식당으로 지난 7일, 1차로 'Y곤드레부천점'을 비롯한 2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기자가  8일 점심시간  'Y곤드레부천점'을 이용한 결과  '덜어먹기' 반찬코너에는 수십여 명의 고객이 온갖 잡균이 묻어 있을 비위생적인 집게를 반복사용하고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집게를 사용했을 경우 바이러스가 타인에게 감염되는 건 시간문제이다. 안심식당이라면 당연히 고객들에게 집게용 일회용 비닐장갑을 제공해야 한다.

이와 관련 부천시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 관계는 "해당 식당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거나 행정지도를 펴겠다"고 말했다.

   
▲ '덜어먹기' 반찬코너에는 수십여 명의 고객이 온갖 잡균이 묻어 있을 비위생적인 집게를 반복사용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향후 점검 시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덜어먹기' 반찬코너에는 수십여 명의 고객이 온갖 잡균이 묻어 있을 비위생적인 집게를 반복사용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덜어먹기' 반찬코너에는 수십여 명의 고객이 온갖 잡균이 묻어 있을 비위생적인 집게를 반복사용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시 지정 안심식당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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