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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쥐새끼라는데 힘을 보탠다'는 박순희 부천시의원
'행감과 봉사 논란 해명과정에서 거짓말 논란 이소영 부천시의원 징계청원
2020년 06월 21일 (일) 12:40:5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소영 의원(원종동. 신흥동, 오정동) 행정사무감사에 불성실한데다 행감과 자원봉사 관련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박순희 의원은 또 같은 논란과정에서 '부천시민을 쥐새끼라고 부르는 글에 동의하면서 힘을 보태는 댓글'을 남겨 '부천시민이 모욕을 당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또한 이를 이유로 두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 서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등에 올라와 확산 여부가 관심을 끈다.

   
▲ 이소영 의원- 박순의 의원페이스북 댓글 캡쳐

징계 청원을 주도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징계 청원 서명이 완료되면 부천시의회, 민주당 경기도당, 부천지역 4개 국회의원 사무실로 청원 결과를 들고 방문하겠다는 것이 의지다

참고로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로 선출 된 시의원만이 할 수 있는 시의회의 중요한 업무이다. 이들이 게시한 징계 청원서에는 "지난 6월 2일부터 진행된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소영 의원을 비롯한 박순희, 임은분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코로나 상황의 이슈를 내세워 행감을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또 "행정사무감사에 불성실한 의원들을 질타하는 시민들의 반응에 이소영의원은 '계획된 감사일정을 모두 마친 후 외국인 재난지원금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를 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겨, 행감을 성실히 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면서 이소영 의원의 거짓 댓글을  신랄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들은 "이후, 페이스북에서 이소영 의원의 지지세력과 이를 비판한 시민간의 수많은 논쟁이 오갔으나 이소영 의원은 끝까지 감사일정이 완료된 후 봉사를 하였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 간의 논쟁은 계속되었고, 일부는 '댓글부대'니 '거짓말'이니 하면서 시민들의 사과 요구를 깍아내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박순희 의원은 행감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시민들을 '쥐새끼'로 비난하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쥐새끼척결)본부 설치시 불러주세요. 남은 힘 다 보탤께요~~' 라고 답했다"면서 "이같은 댓글은 부천시민을 쥐새끼라고 부른 것에 대한 동의라 부천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이소영-박순희 의원

그러면서 이들은 "논쟁을 침묵으로 일관한 이소영 의원은 6월 3일자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행감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이석한 것이 확인되었고, 당시 행정복지위원회의 시민방청단들이 이석한 사실을 확인한 기사도 나왔으나, 시민을 모욕하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아직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이들은 "시의원의 월급은 월평균 350만원이다. 이는 시민을 대표해서 해야 하는 행감에 성실히 임하는 댓가이다. 시의원은 무보수 봉사직이 아니다. 이에 우리는 행감에 불성실하게 임하였음에도 거짓으로 변명하고, 오히려 시민들을 곤혹에 빠지게 한 이소영 의원과, 시민을 '쥐새끼'라고 비꼬는 댓글에 동조한 박순희 의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부천시의회에서의 징계를 요청한다"며 징계청원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시의원의 주요 업무인 행정사무감사를 소홀히 생각하는 시의원들이, 징계 청원을 계기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청원에 함께 동참해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징계청원인들은 "이소영, 박순희 의원이 공개적인 사과를 하면 더 진행할 생각이 없다"면서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이완 관련 부천타임즈는 20일 오후 5시까지 이소영,박순희 두 의원에게 카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물었으나 답변이 없는 상태다.

다음은 이소영 의원에게 질의한 내용

<행감 불성실 이소영·박순희 부천시의원 징계 청원>이 페이스북에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경기도당, 각 국회의원 사무실로 청원 결과를 들고 방문하겠다는 것이 부천시민들의 의지입니다.  이와 관련 기사작성에 앞서 이소영 의원의 입장을 듣고자 합니다.

1.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른 의원의 질의 답변을 듣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이석하고 자원봉사를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2. 속기록 확인을 통해 사실상 속았다는 것이 일부 부천시민의 주장입니다. 사실인가요?
3. 공개적인 사과를 하면 더 진행할 생각이 없다는 데 사과하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4. 남편이 김현재 부천FC 수석코치입니다. 그런데 행정복지위원장 후보가 됐습니다, 제척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육진흥과 예산, 조례 등의 심사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5. 부천시의원이 기자를 기레기라고 표현하셨는데, 공개사과하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오늘(20일) 오후 5시까지 카톡을 통해 답장을 주시면 기사에 반영하겠습니다. 동시에 문자로도 보냈습니다. 답변이 없으시면 민형사소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박순희  의원에게 질의한 내용

1.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른 의원의 질의 답변을 듣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이석하고 자원봉사를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2. 특히 페이스북 친구가 댓글로 '쥐새끼 척결운동본부'를 만들겠다고 하는 글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부천시의원이 부천시민을 쥐새끼로 부르는 글에 동의하고 참여하겠다고 했는데 부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3. 속기록 확인을 통해 사실상 속았다는 것이 일부 부천시민의 주장입니다. 사실인가요?
4. 공개적인 사과를 하면 더 진행할 생각이 없다는 데 사과하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오늘(20일) 오후 5시까지 카톡을 통해 답장을 주시면 기사에 반영하겠습니다. 동시에 문자로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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