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성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1주년을 맞아 돌봄대상자 어르신 및 돌봄활동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 모두가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천희망재단 공익활동 지원사업-마중물 프로젝트 공모사업비로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성곡동 돌봄활동가 전체 응답자의 78%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어르신의 삶이 향상되었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돌봄활동가 전체 응답자의 93%가 '성곡 원더풀 케어'(돌봄활동가를 통한 어르신 안부확인, 정서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활동이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돌봄활동가 운영을 부천시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돌봄대상자 전체 응답자의 94%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적절하게 제공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59%는 '성곡 원더풀 케어' 활동으로 사회적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대답하였다.

이처럼 성곡동에서는 세밀한 개별상담을 통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성곡 원더풀 케어’'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돌봄대상자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관내 소재의 고강종합사회복지관·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또한 후원물품을 지원하여 '성곡 원더풀 케어' 활동에 더욱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편안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성곡 원더풀 케어' 활동이 더욱 꾸준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곡동 지역사회통합돌봄 설문조사

▲ 성곡동 지역사회통합돌봄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