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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부천시의원의 배신의 정치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합니다"
2020년 06월 19일 (금) 13:43:2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박찬희 부천시의원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이동현 의원이 당선됐다. 전체 20명 후보가 투표에 나서 이동현 의원이 11표를 얻어 9표를 얻은 강병일 의원을 2표차로 이겼다. 당초 예상했던 11대 9가 그대로 선거결과로 이어졌다.

이동현 후보의 11표는 이동현 후보를 비롯하여 부천시을 소속 이동현, 박정산, 임은분, 양정숙, 박병권, 박찬희 의원 등 6명과 부천시갑 김병전, 박순희, 박명혜, 부천시정 이소영, 박홍식 등 11명 의원이 이동현 후보를 찍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강병일 후보의 9표는 강병일 후보를 비롯하여 부천갑선거구 정재현,홍진아,부천정 선거구 김성용, 권유경, 부천병선거구 최성운, 김주삼,송혜숙 9명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대결구도에서 강병일 후보 측은 한사람만 끌어오면 선거결과는 10대10 동수가 되어 연장자인 강병일 후보가 당선되는 구도다.

이동현 의원 측으로 분류됐던 박찬희 의원이 선거 직전까지 강병일 의원을 찍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병일 후보는 가장 개혁적이라는 의원으로 판단되는  부천을 선거구 상2동,3동 출신 박찬희 초선 의원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박찬희 의원은 선거 직전까지 강병일 의원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박 의원은 이동현 의원 당선 발표 직후 강 의원에게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결국 박찬희 의원의 강병일 의원 진영 혼선 전략이 먹힌 상황이고 한 쪽은 배신을 당했다고 치를 떨 수 있다.강병일 의원 진영의 선거운동을 끝까지 '농락'한 장본인이다.

박찬희 후보의 배신은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비롯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설훈 의원의 "이동현을 찍으라"는 준엄한 명령(?)을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패배자는 누구일까?  박찬희 의원이다. 의장 선거에서 강병일 의원을 돕겠다고 약속했다가 미리 이야기도 하지 않고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거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사람이다. 강병일 의원의 인간적인 모멸감도 클 것이다.

한편, 박찬희 의원의 배신(?)과 관련해 부천타임즈는 카카오톡을 통해 박 의원의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 부천시의회 의장및 상임위원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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