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당선자 이동현 의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의장 후보에 전과 5범 이동현(3선) 의원과 전과 무(無) 강병일(3선) 두 후보 중 전과 5범에 각종 채무로 급여까지 압류당하고 현재 형사재판을 받고있는 이동현 의원을 선택했다.

오는 7월 1일 개원하는 제8대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후보에 3선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의원이 의장후보에 당선됐다.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6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결과 11표를 얻은 이동현 의원이 9표를 얻은 강병일 후보를 누르고  후반기 의장후보에 당선됐다.

한편 이동현 의원은 부천시 상동(521~10) 주차장 용도부지 및  심곡본동(356~9) 모텔부지 매입과 관련해 '알선뇌물약속'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오는 7월 10일(금) 결심(구형)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최종 선고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의장직 수행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