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슨죄를 지었길래 법사위를 강탈하냐" "야당되든 여당되든 법사위는 민주당만" 이라고 쓴 규탄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슨죄를 지었길래 법사위를 강탈하냐" "야당되든 여당되든 법사위는 민주당만" 이라고 쓴 규탄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다 내놓겠다. 저희에게 7개 상임위원장을 배정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받을 것 같은가"라면서 " “미래통합당 의원들 동의 없이 상임위에 강제 배정한 것은 우리나라 헌정사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많은 상임위에 의원을 강제 배정하고 뽑는 건 유래없는 헌정사 폭거"라며 “일당 독재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면서 "자신들의 안보실패, 경제실패를 호도하기 위해 위기상황이라 규정하고, 위기니까 조속히 상임위원장을 뽑겠다는 논리로 나오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날 오후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 사의를 표명한 주호영 원내대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슨죄를 지었길래 법사위를 강탈하냐" "야당되든 여당되든 법사위는 민주당만" 이라고 쓴 규탄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슨죄를 지었길래 법사위를 강탈하냐" "야당되든 여당되든 법사위는 민주당만" 이라고 쓴 규탄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