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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소년 인구 13만 여명...청소년증 발급율 3.3%
홍진아·김환석·강병일 의원, 청소년 프로그램 강화 지적
2020년 06월 14일 (일) 10:31:0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왼쪽부터 김환석-홍진아-강병일 의원 ⓒ부천타임즈

2019년 기준 부천시 청소년 인구는 13만 여명인 가운데 부천시 청소년 증 발급율은 3.3%로 전국 평균 2%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약 2,100건이 발급됐다.

'청소년증'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본인임을 확인하는 신분증으로 학생 여부와는 무관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운전면허시험, 은행거래 등에서 공적신분증명으로 사용된다.  또한 교통시설, 문화시설, 여가시설 등에서  제시하면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의 청소년 우대 증표로 사용된다. 발급권자는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이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홍진아, 강병일, 김환석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복지국 아동청소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증 발급 확대, 청소년시설 청소년 이용확대, 청소년지도위원 예산 증액 등을  주문했다.

   
▲ 홍진아 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홍진아 의원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안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학교밖 청소년이라는 부정적 낙인이라는 주변의 부정적 시선 때문에 아이들이 꺼려한다"면서 "실질적으로 여가부에서 학생증 대신 청소년증을 발급해 달라 이런 권고를 하기는 하는데 실제적으로 그렇게 진행되는 곳은 있냐?,아이들이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낙인을 받고 청소년증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 4월 정도에 여가부에서 시·도 및 전국 교육청에 공문을 시달한 바가 있다"면서 "청소년증을 비대면으로 해서 발급하는, 비대면으로 단체로 발급하는 부분에 대해서 안내를 했고, 부천시에도 공문이 와서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미인가 대안학교에도 공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화복 과장은 " 지금 저희가 청소년증 발급한 걸 가지고 이게 학교 밖 청소년인지 아니면 현재 학생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지금 말씀하신 학교 밖 지원센터라든가 아니면 미인가 대안학교라든가 쪼개서 들어오는 것들은 그런 수치로 볼 수 있는데요. 일시 쉼터라든가 단기쉼터 쪽에도 저희가 홍보를 했으니까 최대한 그 아이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아 의원은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교통카드 기능이 있다. 만18세 이상 청소년은 투표권이 있다. 청소년증이 있으면 투표하도 수월하다"면서 " 이 같은 홍보를 통해 청소년증  발급률을 높이는 데 최대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환석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환석 의원은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예산이 금년도 500만 원 이다. 현재 각 동의 활동 중인 청소년 지도위원이 174명"이라면서 "청소년지도위원 활동 시에 1만 원씩 지급하도록 돼 있는데 500만 원을 가지고 174명이 활동한다면 연간 2.8회 정도 활동하고 지급하면 바닥나게 돼 있다"면서 증액을 요구했다.

김환석 의원은 "월 1회 정도씩이라도 활동하게 한다면 현재 인원으로 봤을 때 2,088만 원이 소요된다"면서 " 이에 대해서 청소년 지도위원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뭔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조금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 과장은 "작년에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면서 기존에 36개 동의 청소년 지도위원을 10개 동으로 묶으면서 재편을 했다" 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강병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병일 의원은 " 아동청소년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14개 센터 위탁기관에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데도  이용하는 학생들만 이용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만을 위한 센터가 안 되게 각별히, 모든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갔다 와서 좋은 경험했다, 참 좋은 곳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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