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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연임될까?
[기자수첩]원장은 정치권이 아닌 문화콘텐츠 전문가가 와야
2020년 06월 11일 (목) 15:12:3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출연하는 출연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종철 원장의 리더십과 조직 장악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종철 원장은 2019년 1월 30일 취임식에서 "청년기를 맞은 진흥원은 지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면서 "'양적 성장' 에 비해 '질적 성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질적 성장은커녕 정체와 후퇴한 것이 진흥원의 현실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드렸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하지만  취임 1년 6개월이 되도록 신종철 원장의 변화와 혁신, 가시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고  신 원장의 경영방침에 반기를 든 노동조합이 하나 더 생기고, 잦은 성명서와 현수막이 걸리는 형국이다. 지금도 내부 갈등과 분란은 현재 진행형이고, 수그러들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 2019년 1월 30일 취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9일 열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진흥원 내부갈등을 지적하면서 "2019년 진흥원 징계자료를 보니 8건이다. 다른 기관에 대해 왜 이리 징계가 많은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징계가 아닌 화합의 리더쉽은 찾기 힘들다.

만화계 일각에서는 전임 안종철, 신종철 원장 등 정치권 인사가 오다보니 이 지경이 됐다고 진단한다. 또한 역대 진흥원장 중 부천시 공직자 출신 임형택 전 원장은  부천시와 업무의 협치를 통해 진흥원을 가장 합리적, 성공적으로 경영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한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정치권 인사가 아닌 문화콘텐츠를 다루는 전문 행정가가 진흥원장으로 와야 한다고 말한다.신종철 원장은 경기도의원 출신이다.

제5대 안종철 원장은 취임 8개월만에 이런저런 사연으로 사임했고 이후 신종철 원장이  2년 임기의 제6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으로 선출됐다. 

만화인들은 임기 6개월 남은 신종철 원장이 재임하려면 현재 만화단체 사이(한국만화가협회 - 한국웹툰협회 등)의 갈등과 반목을 중재하고 '논란의 직원 비위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우선이며 만화산업관련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건승은 한국만화산업의 미래이고, 부천컨텐츠 산업, 부천의 먹을거리를 결정하는 측면에서 드리는 고언이다.

<본 기사는 6월 15일 오전 10시 55분  일부 수정 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본지가 지난 6월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연임될까?」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2018년 원장공모에 응모했던 신종철 당시 후보자는 부적격자여서 탈락한 것이 아니어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2020년 7월 8일 오후 2시 59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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