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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전국버스킹대회...거리공연 취지 못살리고 다양성 없어
부천대학가요제-버스킹대회 지난 4년간 모두 보컬(노래)이 대상 싹쓸어
2020년 06월 09일 (화) 13:09:2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권유경 의원이 부천전국대학가요제와 버스킹대회의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주최하는 '부천전국대학가요제','부천전국버스킹대회' 두 대회가 독창성 등 특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천시가 그동안 4회에 걸쳐 개최한  부천전국버스킹대회와  부천전국대학가요제 대상은 모두 보컬(그룹사운드)이 챙겨 시민들의 눈에는 두 대회의 차이점이 없다.

버스킹은 음악 공연 이외에도 인형극, 연극, 마술, 코미디, 댄스, 서커스, 저글링, 행위예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 같은 팀들을 버스킹 대회에서 만나 볼 수 가 없다는 점이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의원은 9일 열린 문화경제국 문화예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부천전국대학가요제','부천전국버스킹' 두 대회의 차이점이 뭐냐"고 물었다.

오동택 문화예술과장은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이 창작곡을 가지고 출전하는 반면 버스킹 대회는 창작과는 상관없이 일반인들도  참가하는 게 차이점"이라고 답했다.

권유경 의원은 "지난 대회에 버스킹대회와 대학가요제에 중복 출전한 대학생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고 지적하면서 " (방송프로그램에서 사라진) 대학가요제도 이젠 시대흐름에 맞는 (대중적인)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버스킹은 거리공연이다. 버스커스가 무대에 오르는 순간 버스킹이 아니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열광하면서 거리문화를 나누는 버스킹이 돼야 한다. 최근 한국의 진성, 남진, 장윤정,주현미 등 트롯트 가수들이  베트남 등 외국 현지 거리공연 버스킹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것도 바로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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