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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치르는 전국대회에 부천시장상만 빠진 사연은?
무관중 ·비대면 새로운 공연소비방식 창출을 부천시는 외면
2020년 06월 06일 (토) 14:14:5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올해는 무관중, 비대면 영상심사로 대회가 열린다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상이 시상되는 대회이면서  세종대학교와 대진대학교에서 입상자에게 입학특전과 장학금까지 시상하는 대회가 있다. 전국에서 200 여 개 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부천에서 민간단체가 치르는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무관중,비대면 대회로 미리 출전팀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위원이 보면서 평가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제27회 전국예술대회&부천전국실용무용댄스경연대회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하여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청교육감상,서울특별시장상,경기도의회의장상,인천광역시장상,인천교육장상,강원도지상,전라남도지사상,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부천시의회의장상,설훈,김경협 국회의원상이 시상되는 전국대회다.

이같은 대회가 부천에서 열린다는 것은 문화·창의도시 부천으로서는 자랑스러운 일이다. 주최측은 부천시로부터 단 한 푼의 보조금도 받지 않고 치르는 대회다.

당초 올해 3월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6월 7일로 연기했다. 그래도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자 주최측인 (사)신세대문화예술교류단, 부천라스샬루이 서성희 벨리댄스 아카데미협회에서는 관객 없이 온라인 영상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출연자도 직접 출연하지 않고 영상으로 제출한 영상을 보면서  심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최측에서는 전국 초중고대학 200여 개 팀이 지난 1년동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을 해왔는데 대회를 취소하기엔 학생들에게 실망을 줄 것 같아 관객 없는 비대면 영상대회로 치르기로 한것이다.

그런데 시상 명단을 보니 부천시장상이 빠져 있다.

관련부서인 문화예술과에 질의를 하니 "실내 행사이고 전국 규모 행사라 대회자체에 코로나가 부담이 된다. 상장을 주는 것도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주최측에서는 지난 5월 20일 비대면, 무관중으로  참가자가 영상으로 출연을 대신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문화예술과에 통지 했다고 하는데 문화예술과장은 담담자로부터 자세한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공연문화예술계의 '비대면' 서비스 확대라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방식을  창출하고 있는데 부천시는 이를 외면한 것이다. 유네스코지정 문화·창의도시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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