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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맛스토리'없는 대표음식 개발 '실패' 인정
홍진아 의원,'음식문화축제'예산으로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해야
2020년 06월 05일 (금) 04:11:1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시가 개발해 지정한 부천시 대표음식/이탈리아 전통음식 '포르게타'를 비롯하여 된장삼겹불고기, 비프스테이크, 곱창전골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세계음식의 부천화'라는 야심찬 계획으로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이탈리아 전통음식  '포르게타'를 비롯하여 된장삼겹불고기, 비프스테이크, 곱창전골 등 4종이 부천시민과 외식업계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사실상  대표음식 '실패'를 자인했다.

'맛스토리'도 없는 음식이 '부천대표음식'?

부천시는 2018년 12월 '음식관광 및 지역상생을 위한 먹거리 개발'을 목포로  3천7백만 원의 혈세를 투입 장안대학교 송흥규 외식조리학과 교수에게 음식개발 용역을 의뢰해 포르게타, 비프스테이크, 된장삼겹불고기,곱창전골 등 4종을 개발하고 부천관내 음식점을 상대로 부천대표음식 메뉴를 취급해 줄 것을 권고 했지만 요식업 대표들의 반응은 "아니올시다"로 나타났고 대표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는 곱창전골 과 비프스테이크 두 메뉴 3곳뿐이었다.

   
▲ 홍진아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4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홍진아 의원은 복지위생국 식품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순우 과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표음식 진행과정을 묻자 대표음식 추진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자인했다.

또한 홍진아 의원은  식품위생과가 10월 개최 예정으로 추진 중인 '2020년 음식문화축제'와 관련하여 (성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음식문화축제 예산 3천만 원을 외식업소 환경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일반음식점 13개소에 19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개선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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