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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의원"부천시 현충탑 내 위패모실 공간부족"
보훈 유가족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필요
2020년 06월 04일 (목) 11:58:0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홍진아 의원이 현충탑 위패실 공간 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6월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3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홍진아 의원은 복지위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시원미동 산 원미문화공원 내 현충탑 위패실에 봉안 가능한 위패수는 1,143위인데 현재 828위가 설치돼 있으며 향후 여유공간을 315위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2017년 위패실 확장공사에 이어 2018년에도 보강공사를 했으나 아직도 807분의 위패를 모실 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진아 의원은 " 2017년과 2018년 추가 확장공사를 하면서  보훈단체나 보훈대상자분들에게 수요조사나 의견수렴을 하고 공사를 진행했는지"를 물으면서 "매년 확장공사를 하면서 예산낭비를 할 게 아니라 전체 수요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홍진아 의원은 "위패실에 봉안될 자격이 있는 분은 광복회 378명, 전몰군경유족회 748명, 전몰군경미망인회 824명으로 현충탑에 봉안될 자격이 있는 분은 3개 단체 1,950명인데 준비된 공간은 1.143위로 자격 있는 분들을 다 모신다고 해도 807분의 위패를 모실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진아 의원은 현충탑이 원미산 아래 외진 곳에 있다보니 시민들이 현충탑의 의미를 모르고 음주를 하는가 하면 애완동물들의 배설물을 방치하는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을 위해 세운 현충탑인데 보훈대상자들이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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