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정농악 풍물놀이‘웃다리 판굿’공연, 천익창의‘개량가야금 ’특별연주,
‘석천 농기고두마리’ 일곱마당 완판공연, 투호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2시부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문화의 달을 마감하는 『부천 전통민속 체험 한마당』이 한바탕 신명나게 벌어진다.

부천문화원이 주최하는 『부천 전통민속 체험 한마당』은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시민체험과 참여를 통해  잊혀지기 쉬운 지역 민속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펼친다.

『부천 전통민속 체험 한마당』행사는 오후3시부터 중원초,소명여중,부천여고,여월초풍물단의 오정농악 풍물놀이‘웃다리 판굿’공연이 흥을 흠뻑 돋우고 이어 오후4시에는 천익창의 ‘개량가야금 (창금)’특별연주로 23,25현 가야금 2중주,창작곡 가야금 독주 3곡,전자 가야금 독주등의 연주를 펼친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또한 오후 5시에는 1800년대초부터 1910년대까지 옛부평군 석천면(현재의 부천시 송내동,상동,중동)일대에서 백중날 행하던 풍물이 어우러진 민속놀이인 ‘석천 농기고두마리’ 일곱마당 완판공연이 지난 7월1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부대행사로 선보인데 이어 다시 한번 재연된다.

한편, 부천소재 지적문화 자료 기능 보유자인 국악,다도,전통공예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도시연/체험행사와 가오리연을 제작 참가시민들에게 나눠주는‘연날리기’행사,‘가오리연’제작방법을 시연한다.

또한 제47호 궁시장 자료전시, 궁도, 궁술지도, 은세공품 전시,목조각공예작품전시,짚풀공예작품전시.체험,버너돌리기.상모돌리기 체험,널뛰기,제기차기,옻놀이,굴렁쇠굴리기,단체줄넘기,투호,사또 향단이등 전통복장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행사도 벌어져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민속체험 한마당 축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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