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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추대냐,선출이냐?
3선은 강병일 의원과 이동현 의원 뿐...이동현은 형사재판 받고 있어 약점
2020년 05월 14일 (목) 11:12:5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이동현 의원-강병일 의원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 : 양주승 대표기자] 오는 7월 1일 개원하는 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물밑작업이 뜨겁다. 전반기는 부천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김동희(3선) 여성의장을 탄생시켰다.

부천시의원은 모두 28명으로 더불어민주당 20명, 미래통합당 8명이다.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 몫이다. 현재 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은 3선의 강병일 의원과 3선의 이동현 의원이다.

부천시의회 의장은 관행상 누가 의원을 많이 했는가를 따지는 선수(選手)와 연장자(年長者) 순으로 추대해왔다. 선출이 아닌 추대 형식을 취했다. 김문호, 강동구, 김동희 의장까지 모두 투표 없는 추대로 결정됐다.

이런 기준으로 따지면 강병일 의원은 56세로 이동현 의원 50세 보다 6살이 더 많다. 선수는 두 의원 모두 3선이다. 관행으로 보면 당연히 강병일 의원이 의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2018년 6월 22일 하우고개 YWCA 버들캠프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경협 국회의원은 "의장 선출에 정해진 룰은 없으나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가능한 선수, 연장자 순으로 뽑는 것이 관행"이라고 말했다. 당시 김동희 의장은 선출이 아닌 추대로 결정됐다.

이에 앞서 김문호 의장이 탄생했던 2014년 강화도 워크숍에선 설훈 국회의원이 나서서 '부천시의회 의장은 민주당에서 선수와 나이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해 합의 추대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현 의원은 알선 뇌물 약속 등의 혐의로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형사재판을 받고있는 점이 약점이다. 이 의원은 부천시 상동의 주차장 용도부지 및 심곡본동 모텔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알선 뇌물 약속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기소 중인 부천시의회 의장이 탄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 중앙당은 각 지역위원회에 오는 5월 29일까지 각 상임위원장과 의장 등 의장단 구성 방법 등을 정하는 의원총회를 열어 중앙당에 보고할 것을 요청해둔 상태이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원하여 제8대 후반기 상임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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