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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재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전 절대 안 돼
부천지역 도의원들,이재명 지사 면담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전 부당성 강조
2020년 04월 25일 (토) 13:36:2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왼쪽부터 이선구-임성환-권정선-염종현-이재명 경기지사-황진희-김명원-최갑철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지역 경기도의원들이 이재명 지사와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부천시 춘의동에 소재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전에 대한 재검토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춘의동 춘의테크노파크Ⅱ단지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산업의 육성 및 지역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2002년 개원하였으며, 19,917m²면적에 54개사가 입주해 있다. 부천시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콘텐츠진흥원 운영을 위해 391억3,100만원을 출연하여 왔다.

경기도는 5월 6일(수) 균형발전을 위해 5개 공공기관의 북부 등 소외지역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전 대상기관에 부천시 춘의동에 소재한 경기콘텐츠 진흥원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집행부로부터 확인한 부천지역 도의원들은 24일(금) 3시 30분에 도청 지사실에서 이재명 지사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종현(농정해양, 부천1), 이선구(도시환경, 부천2), 황진희(제1교육, 부천3), 임성환(문화체육, 부천4), 권정선(보건복지, 부천5),  김명원(건설교통, 부천6), 최갑철(안전행정, 부천8) 의원 등이 참여했다.

부천지역 의원들을 만난 이재명 지사는 "남부와 북부간의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한다"면서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5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부천지역 의원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서남부 지역에서도 인구가 많고 낙후된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MOU를 체결하여 유치한 것이다"면서 "부천시는 문화특별도시로서 애니메이션 및 영상문화와 연관된 막대한 사업비를 문화콘텐츠 분야에 투자해 왔다"고 콘텐츠진흥원 이전의 부당성에 대해 강력하게 토로했다.

도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이재명 지사는 "의원님들의 말씀에 공감한다"면서 콘텐츠진흥원 이전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 도의원들은 이재명 지사의 이전 재검토 약속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진흥원 이전 계획이 계속되면 추가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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