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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개선거구 민주당 완승, 통합당 참패
설훈 5선, 김상희 4선, 김경협 3선, 서영석 초선
2020년 04월 16일 (목) 06:17:1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왼쪽부터 김경협-설훈-김상희-서영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부천지역 4개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누르고 완승으로 끝났다.

   
▲ 3선에 성공한 김경협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갑은 82,20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경협 후보가 48,002표(59.17%)를 얻어 29,266표(36.07)를 얻은 통합당 이음재 후보를 18,736표 차이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김경협 당선인은 "21대 총선 승리 요인은 지난 4년 동안 상습적인 국회 보이콧과 합의파기, 발목잡기로 난장판 국회를 만들었던 보수야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 생각한다"면서 "혐오와 배척, 막말과 위선의 시대는 저물었다. 국민의 명령과 그 뜻을 받들겠다. 배려와 협력의 마음으로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부천의 힘 있는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GTX 시대를 열어갈 B노선, D노선의 추진으로 부천을 수도권 서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또한 비좁고 혼잡한 역곡역 북부광장을 100면의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복합교통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주차·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똘똘한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통한 주차장공유·여성안심귀가·어린이 안심통학과 미세먼지 대책 시스템까지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화공간 조성, 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산업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겠다"면서 "춘의·원미공업지구를 대장신도시-종합운동장 역세권 도시개발과 결합한 문화와 첨단을 아우르는 디지털산업단지로 재탄생시켜 부천을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5선에 성공한 설훈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을은 148,949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설훈 후보가 80,889표(54.9%)를 얻어 58,341표(39.6%)를 얻은 통합당 서영석 후보를 22,548표 차이로 누르고 5선에 성공했다.

설훈 당선인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 세계 속 당당한 대한민국을 원하는 주권자의 위대한 승리"라면서 "부천의 가치를 높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알고 시민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싸우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민생과 경제를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면서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민주당을 중심에서 이끌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 4선에 성공한 김상희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병은 129,90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상희 후보는 77,577표(60.55%)를 얻어 41,642표(32.50%)를 얻은 통합당 차명진 후보를 35,935표 차이로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김상희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사회적 대변혁을 이뤄보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중간평가였다. 식물 국회로 전락시킨 책임이 ‘여당의 독주’ 때문이었는지,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이었는지를 판가름해주는 선거였다"면서 "또한 예측할 수도 없이 전 세계를 덮쳐버린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의 평가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잘 해서' 뽑아주신 것이 아니라,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이번 선거의 결과에 자만하지 않겠다"면서 " 그만큼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정부를 도와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 서영석 당선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정은 88,55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서영석 후보가 49,552표(56.74%)를 얻어 32,094표(36.75%)를 얻은 통합당 안병도 후보를 17,458표 차이로 눌렀다.

   
 

한편 16일 오전 5시30분 기준,  98.5% 개표율을 보인가운데  253석 지역구 의석 중 163석을 더불어민주당 확보했으며 미래통합당은 84석을 얻는데 그쳤다.  정의당은 1석, 무소속이 5석을 확보했다.

여기에 43개 비례대표 의석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정당 득표율의 경우 개표율이 88.53%를 보이는 가운데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4.32%로 1위,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시민당의 정당 득표율은 33.16%로 2위에 올라 있다. 뒤를 이어 정의당이 9.49%, 국민의당이 6.67%, 열린민주당이 5.28%다.

이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한국당은 19석, 시민당은 17석, 정의당은 5석,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석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모두 합할 경우 민주당과 그 비례정당인 시민당이 총 180석, 통합당과 그 비례정당인 한국당이 총 103석, 정의당이 6석, 국민의당과 열린당이 각각 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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