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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최고위에서 제명키로
"여론조사 해보니 차후보 막말로 개헌저지선도 위태로울만큼 판세불리"
2020년 04월 13일 (월) 10:23:0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차명진 후보 막말페러디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미래통합당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세가 예측되자 긴급처방으로 차명진 '제명카드'를 뽑았다.

미래통합당은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후보에 대해 탈당권유 결정을 내린 통합당 윤리위 결정에 대해 당 최고위 차원의 제명도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차후보를 제명키로 했다고  박형준 총괄선대위원장이  밝혔다.

13일 오전 박형준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ㅇㅇㅇ'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부천병 후보를 최고위에서 제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후보의 막말발언으로 개헌저지선도 위태로울 만큼 판세가 불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제명 될 경우 선거법상 당적 이탈로 후보등록 자체가 무효가 되어 무소속 출마도 불가능하다.

박 위원장은  "저희가 주말에 여러가지 자체 여론조사, 판세 분석을 해보니까 oooo저희가 너무나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껴서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려고 한다"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최고위를 윤리위 없이 열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왜 이런일이 지난 2주간 벌어졌는지를 되짚어봤다.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가장 심각한 이슈는 역시 차명진 후보"라며 "판세 분석에서도 3040, 중도층이 나가는 현상이 유력하게 나타났다. 차 후보에게 말하고 싶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선거를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과 그 이후 행동에 대해서 사후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이렇게 하고 있는지 강하게 질책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황교안 대표, 중앙선대위 모든 분들이 개탄했고 또 다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이대로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고위원들이 대부분 현장서 유세 중이어서 소집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선관위에도 제명이 이뤄지면 바로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OBS 방송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성적인 단어를 사용했지만 윤리위에서 제명 처분을 피한 뒤에는 지역구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의 선거 현수막과 자신의 현수막을 동시에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성적 막말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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