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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 자유공화당 탈당...조원진 대표와 결별
2020년 03월 22일 (일) 15:03:2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지난 3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 합당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손을 맞잡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김문수(68세) 전 경기도지사가 21일 자유공화당을 탈당했다. 

자유통일당 김문수 전 대표는  지난 3월 3일 태극기부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합당기자회견을 통해 '자유공화당'을 출범하고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3월3일 합당한지 19일 만이다.

김 전 지사는 그러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공천 전략 등을 두고 조원진 대표와 갈등을 빚으며 비례 2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광화문광장 '문재인퇴진 국민대회'의 높은 뜻을 받들어 1월 31일 자유통일당을 창당했습니다.이후 태극기세력 대통합이라는 열망으로 3월 3일 우리공화당과 합당하여, 자유공화당을 창당했습니다.그러나 저의 역량부족으로 양당의 노선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하차 하게 되어 참담한 심경입니다"라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문수 전지사는 "촛불난동으로 탄핵되어 3년 동안 구속된 채, 32년 형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4명의 국정원장 등 희생자들과 문재인 주사파 일당과 용감하게 앞장 서서 싸우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전광훈 목사를 생각하면 눈물만 흐릅니다"라면서 "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주사파 척결'이라는 대업을 마칠 때까지 저는 태극기 들고 백의종군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유공화당'은 김 전 지사가 탈당하자마자  당명을 다시 '우리공화당'으로 바꿨다.

'우리공화당'측은  '김문수 전 공동대표는 미래통합당에게 우리공화당을 통째로 갖다 바치겠다는 것 아닌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 전 공동대표는 '조용히 헤어지자'는 본인의 말을 스스로 깨뜨리면서, 우리공화당과 조원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말들로써 우리공화당과 조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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